변화 산상의 성령집회와 예배모델 <누가복음 9:28-36> / 강설 : 안성삼 목사
변화 산상에서의 성령집회와 예배모델을 생각해 보고 우리 교회가 모여 예배할 때마다, 목장들이 모여 집회할 때마다 이런 성령집회가 되었으면 하는 뜻에서 오늘의 말씀을 상고해 봅니다.
1. 기도하기 위한 성령집회
2. 변화되기 위한 성령집회
3. 깨어있기 위한 성령집회
4. 예수님만 남는 성령집회
1. 기도하기 위한 성령집회 (28)
28절을 보면 “이 말씀을 하신 후에 팔 일쯤 되어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시고 기도하시러 산에 올라가사”라고 하였습니다. 말씀하신 후에 기도하셨고 또 함께 기도하였을 뿐만 아니라 영광이 나타나는 기도였습니다. 본문을 보면 변화산에 무엇 때문에 올라갔는지 그 이유를 밝히고 있습니다. 변화산에 올라간 이유는 기도하기 위해서였다는 것입니다. 주님께 모여 온 무리에게 주님께서는 말씀을 선포하셔서 은혜를 베풀어주시고 그 다음으로 병자를 고쳐주시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 사람들을 상대하지 않으시고 물러가사 기도만 하고 계시더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의 뜻은 말씀을 듣는 것도 좋지만 먼저 기도부터 하고 그 다음에 말씀을 들으라는 뜻입니다. 본문이 가르치는 것은, ①예수님은 말씀하시기 전에 먼저 기도, 그리고 말씀하신 후에도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②그 다음에는 제자들과 함께 드리는 기도라는 것입니다. ③기도하는 중에 천국의 영광이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2. 변화되기 위한 성령집회 (29-31)
29절부터 31절을 보면 “기도하실 때에 용모가 변화되고 그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나더라 문득 두 사람이 예수와 함께 말하니 이는 모세와 엘리야라 영광중에 나타나서 장차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씀할새”라고 하였습니다. 본문을 보면 변화되었다는 내용이 분명히 나옵니다. 변화산에 올라가기 전까지 제자들은 예수님에게서 사람됨 즉 인성만을 보아왔습니다. 그런데 변화산에서 기도하는 중에 예수님의 신성이 나타납니다. 지금까지 예수님이 가지고 계셨던 신성이 기도하는 중에 가시적으로 나타났다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제자들의 눈으로 볼 때는 놀라운 변화입니다. 베드로가 변화산 성회에서 얼마나 은혜를 받았는지 "주여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라고 하였습니다. 그 산골이 뭐가 좋겠습니까? 그런데도 베드로는 여기가 좋다고 했습니다. 환경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예배에는 무엇인가 변화가 일어나야 합니다. 생각의 변화, 생활의 변화, 인격의 변화, 가정의 변화, 신앙의 변화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3. 깨어있기 위한 성령집회 (32)
32절을 보면 “베드로와 및 함께 있는 자들이 곤하여 졸다가 아주 깨어 예수의 영광과 및 함께 선 두 사람을 보더니”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 셋을 데리고 가신 이유는 함께 기도하자고 데리고 가신 것이지 잠잘 곳이 없어서 잠자라고 데리고 가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기도하는 중에 주위 환경의 변화가 일어나고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서 장차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이야기합니다. 이 말씀의 뜻은 무엇입니까? 왜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을 것을 예수님과 함께 이야기를 합니까? 그 이유는 율법과 선지자의 모든 사역이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심각하게 이야기하는 소리에 제자들이 깨어났습니다. 즉 주님의 말씀에 자던 사람이 깨어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집회에 참석하실 때마다 하나님께서 설교자를 통하여 말씀을 주실 때에, 말씀을 듣는 중에 신앙의 졸음을 졸던 성도들, 신앙의 깊은 잠에 빠진 성도들, 신앙이 병든 성도들이 아주 깨어 벌떡 일어나는 집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졸던 믿음, 잠자던 믿음, 병든 믿음이 오늘 예배를 통하여 아주 깨어나는 역사가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4. 예수님만 남는 성령집회 (33-36)
36절을 보면 “소리가 그치매 오직 예수만 보이시더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기도하시는 중에 모세와 엘리야가 영광중에 나타났습니다. 이것을 본 제자들은 혼동을 하여 초막 셋을 지어 하나는 예수님, 하나는 모세, 하나는 엘리야로 하여금 살게 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이 말은 제자들이 보기에는 예수님도 모세도 엘리야도 똑같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똑같이 보면 절대로 안 됩니다. 이것은 잘못된 믿음이었습니다. 그래서 구름으로 완전히 가리우더니 구름 속에서 "사랑하는 내 아들 예수를 따르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구름이 걷히고 나니 모세도 없고 엘리야도 없고 오직 예수만 남았습니다. 오늘 예배가 꼭 예수만 남는 집회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담임목사를 바라다볼 필요 없습니다. 기도하시는 장로님과 성가대를 바라볼 필요 없습니다. 목사님이 증거 하는 말씀 속에 들어 있는 예수님만 남고 장로님이 하신 기도와 성가대가 부른 찬양 속에 들어있는 주님만 남아야 합니다. 예배시간마다 예배가 마치면 오직 예수만 남는 그런 성회가 되어야 합니다. 이런 집회가 성공하는 집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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