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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이름으로(Basic Love) - (1) <요한일서 4:7-5:3> / 강설 : 안성삼 목사

 


  사랑이란 무엇일까요? 나에게 사랑은 어떤 것입니까? ‘사랑’이란 그 이름은 모든 인간이 가장 귀히 여기는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랑은 인류생활에 있어서 최고․최선․최상의 것이어서, 사랑이 결여 되면 모든 것의 의미를 상실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소설이나 문학 작품이나 노래가 사랑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가슴 깊이 새겨야 될 사실은 참사랑은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이 아니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참사랑은 우리의 죄 때문에 진노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벌하는 대신 외아들을 희생 제물로 내주신 데서 나타났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사랑의 극치입니다.


☞ 본문의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본문을 3가지로 정리하겠습니다.


  1. 사랑의 원천 - 사랑은 하나님께 속했다.

  2. 사랑의 밑천 - 하나님께 사랑을 받았다. 

  3. 사랑의 실천 - 사랑의 빚을 갚아야 한다.


1. 사랑의 원천 - 사랑은 하나님께 속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7-8절)

  하나님은 사랑이 많은 분이 아닙니다. 사랑 자체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라는 말은 뒤집어도 사랑이요 바로 해도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에게는 사랑이 아닌 것이 없습니다. 미움과 증오까지도 사랑입니다. 하나님에게 있어서 미움과 증오는 사랑의 한 면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모든 역사는 사랑의 역사입니다. 사랑은 하나님이 하실 수 있는 여러 가지 일들 가운데 하나가 아니라 사랑은 하나님이 하시는 유일한 일입니다. 사랑이란 성령의 열매 이전에 성경 전체의 주제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기독교에서 이것이 없다면 정말 껍데기만 남을 정도로 중요한 주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죄인임에도 사랑하시며,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함에도 사랑하시며, 때로 우리가 반항함에도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사랑은 바로 아가페의 사랑입니다. 오늘도 성부의 사랑, 성자의 사랑, 성령의 사랑을 깨닫고 서로 사랑하는 생활이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1) 성부의 사랑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모든 것을 소유하시며 다스리시는 성부 하나님의 사랑은 보내주는 사랑, 찾아오는 사랑입니다. 요한일서 4장 9, 10절에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처럼 성부 하나님은 죄악 가운데 있는 우리에게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보내주실 정도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아들을 보내주실 정도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실 것도 믿고 구하시기 바랍니다. 성부 하나님의 사랑은 찾아오는 사랑입니다. 높고 높은 보좌에 앉아계시면서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말씀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친히 우리 곁에 찾아 오셔서 아픈 곳을 싸매 주시고, 흐르는 눈물을 닦아 주시는 사랑의 아버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은 이처럼 크고 놀라운 것입니다. 이러한 사랑을 받은 우리가 이제 해야 할 일은 아직도 하나님의 사랑을 거절하며 멸망의 길을 가고 있는 분들을 찾아가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입니다.


  2) 성자의 사랑


    성자의 사랑은 대신 지신 사랑입니다. 베드로전서 3장 18절에 "그리스도께서도 한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고 기록되어 있듯이, 성자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죄인인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를 지심으로 그 사랑을 보여주셨던 것입니다. 주님이 십자가를 지신 것은 자기가 죄가 있어서 지신 것이 아니라 바로 죄인인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서 대신 지신 것입니다. 부모가 아무리 자식을 사랑한다고 할지라도 자식의 아픔과 고통과 슬픔과 질고, 그리고 죽음까지 대신 감당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죄인 된 우리를 대신해서 이러한 것들을 감당하셨습니다. 왜 그렇게 하셨습니까? 그것은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대신해서 예수께서 지신 십자가는 바로 성자 하나님의 사랑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3) 성령의 사랑


    성령의 사랑은 알게 한 사랑입니다. 요한복음 14장 26절에서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이 세상의 그 누구도 성령의 감동이 없이는 보내주시고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대신해 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알 수 없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도저히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인인 것도 깨달을 수 없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의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도 믿을 수가 없으며, 죄인으로서 죽었을 때 심판이 있다는 사실도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들은 오직 성령의 도우심으로만 깨달을 수 있는 것입니다. 성령이 내 마음에 임했을 때에 하나님 앞에서 자기가 불의한 죄인인 것을 알게 되고,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 메시야인 것을 믿게 됩니다. 그리고 죄인인 내가 받을 심판을 주님이 대신 받은 것을 알게 되어 그 은혜에 감사하고 감격하여 눈물로써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하나님을 만났습니까? 진실로 여러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진정한 의미에서 여러분은 하나님을 만났다고 할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