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전 세계의 지구를 멸망시킬 핵무기는 많은 나라가 가지고 있으면서 약소국가가 핵무기를 가지는 것을 금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안전장치가 잘 되어있어도 언제 어느 때에 이 안전장치가 풀려서 사람을 해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뿐 아니라 지진이 많은 나라는 집을 지을 때 지진을 방지한 여러 가지 기술을 개발하여 집을 짓고 도로를 건설하고 있지만 지난번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의 경우만 보더라도 그들이 개발한 공법이 아닌 반대의 지진이 일어나 많은 피해와 사상자를 내었습니다. 이처럼 인간의 지혜와 지식의 개발이 안전을 주기보다는 못 미더운 불안과 불확실성의 시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일이 아니라 지금 예수님을 잘 믿는 믿음이 있어야 하나님의 나라를 대비하는 삶이 됩니다. 육신을 가진 우리 인생은 시간과 공간 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들과 모든 사건이나 일들은 시간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습니다. 때가 너무 일러서 될 것이 안 되는 경우도 있고 때가 너무 늦어서 될 것이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해 놓은 시간에 공항에 가지 않으면 비행기를 탈 수 없는 것처럼… 때가 차기 전의 열매는 맛이 없는 것처럼… 그래서 때가 차기를 기다려서 잘 익은 다음 따야 제대로 맛이 납니다. 모든 인생은 때가 있습니다.


  왜 우리가 이 세대를 향하여 복음을 긴급하게 전해야 할까요? 지금이야말로 은혜의 때요, 지금이야말로 구원의 날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때가 찼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미 이 땅에 오셨고, 세상이 이미 구원받을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이 세상에 복음을 방해하는 요소들은 여전히 많이 남아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빈곤입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은 아직도 풀려 질 기미가 없는 물질적 고통 속에서 살아갑니다. 사탄은 진짜 복음을 들어야 할 사람들을 기아와 빈곤과 질병으로 그들의 귀를 틀어막고 있습니다. 한때 나는 빈곤과 고통이 사람들로 하여금 복음을 더 잘 받아들이게 하는 좋은 조건이라고 배웠습니다. 그러나 꼭 그런 것만은 아닌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빈곤이 복음전도의 장애가 될 수도 있음을 알게 된 것입니다. 


  전 세계에서 빈민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연소득 1000불을 넘지 못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전 세계의 46%가 빈민입니다. 28억 명 정도입니다. 이 중에서도 절대 빈민층이 있는데 이는 1년에 300불 미만의 사람을 말합니다. 즉 하루에 단 1불의 소득도 안 되는 사람인데 세계의 약 18%에 달하고 있습니다. 더 가난한 사람들을 메가 푸어(Mega Poor)라고 하는데, 연 10불도 안 되는 사람으로 2%인 1.2억 명이 있습니다. 전 세계에 1년에 2,000만 명이 굶어 죽어가고 있는데 1,500만이 5살 미만의 어린이들입니다. 어린이들은 축적된 에너지가 없어서 많이 죽는다고 합니다.


  미국의 컬럼바인 사건 때 한 학교에서 16명이 총기 사건으로 죽었을 때, 미국 전체가 충격을 받아 떠들썩했고 재발을 막기 위해 미국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9․11 테러사건 때 몇천 명이 죽자 미국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보복전쟁을 치렀습니다. 그러나 세계에는 현재 하루에 4만 명이 굶어 죽어가고 있습니다. 미국에 한 사람이 하루에 버리는 음식이면 열량(칼로리)으로 계산해서 아프리카에 한 마을이 하루를 먹고사는 양이라고 합니다. 북한이 김일성 사후 4년 동안에만 300만 명이 죽었습니다. 실제로 북한의 인구는 1,800만 정도인데 인구의 1/6이 굶어 죽었습니다. 전 세계는 3/5이 배부르게 먹지 못하고 근근이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지구상에는 세계 60억 명이 먹고살 수 있는 충분한 음식이 있습니다. 그런데 왜 한 편에서는 굶어 죽어가고 있을까요? 바로 우리의 이기적인 죄 때문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책임입니다. 현재 미국의 교회들에 등록된 그리스도인들의 평균 헌금이 자기 소득의 3%입니다. 만약 미국에 등록된 그리스도인이 정직하게만 십일조 하면 자기들이 필요한 것을 다 사용하고도 100 Bill(천억 불)이 남는다고 합니다. 6억 불만 투자하면 굶어 죽는 2억을 살릴 수 있습니다.  100억 불만 투자하면 10년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을 없앨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행히 빌 게이츠 같은 분들이 재산 환원운동을 통하여 아프리카를 굶주림에서 살리는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만 바로 살면 이 문제는 해결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희생하지 않으면 세상의 변화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21세기에는 더 많은 사람이 굶어 죽어 갈 것입니다. 배가 고픈 사람은 들을 귀가 없을 것입니다. 즉 빈곤한 가운데 복음을 들을 수 없습니다. 우선 배가 고픈 사람은 미래의 천국 복음이 들리지 않습니다. 우선 이 땅에서 입에 풀칠이라도 할 수 있는 현재의 복음을 더 선호합니다. 과거에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비롯한 몇몇 교회들은 창립 초기에 한국 전쟁 후 질병과 굶주림으로 시달리는 이들에게 치유의 복음과 풍요의 복음을 전했기 때문에 부흥을 이루었습니다. 그 시기에 적절한 복음전파 방식이었습니다. 선교사님들의 보고에 의하면 지금도 이런 방식의 복음을 전해야 할 지구촌 마을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피 묻은 복음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녹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음과 함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해야 합니다. 복음과 함께 우리의 가진 것을 나누어야 합니다. 나눔은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나눔은 복음의 통로입니다.